간추린 정치권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.
첫 번째 소식은 달아오르는 서울시장 선거 장외 전으로 잡아봤습니다.
고민정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맞붙었던 오세훈 전 시장을 비판하면서 이른바 장외 전에 불이 붙었는데요,
광진을 주민들로부터 선택받지 못하고 여전히 조건부 정치를 하는 것을 보면 두고두고 아쉽다고 지적한 겁니다.
그러자 역시 이번에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오신환 전 의원이
총선 경쟁 상대 후보에게 이런 경멸적인 언사를 반복해서 내뱉는 저질 정치인은 처음이라고 논란에 가세했습니다.
둘 사이 공방에 민주당 정청래 의원까지 뛰어들었습니다.
정 의원은 고민정 의원이 할 말 했다면서 서울시장은 총선 패전의 땡 처리장이 아니라고 비난했는데요,
역시 지난 총선에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겨뤘던 이수진 의원에게 한마디 하라면서, 동작구에서 심판받고 떨어진 사람이 언감생심 무슨 서울시장이냐고 쏘아붙였습니다.
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장외전, 대리전도 더 뜨거워지는 것 같습니다.
다음 소식은 "눈치 없는 윤석열 검찰총장"이라는 추미애 법무장관의 언론 인터뷰 내용입니다.
추미애 장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사의를 표명하면, 윤석열 총장도 스스로 그만둘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는데요,
기대가 빗나갔느냐는 질문에는
윤석열 총장이 그 정도의 눈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라면서, 그게 국민의 대한 예의라고 비판했습니다.
추미애 장관, 채널A 기자의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해서는 한동훈 검사장이 가담했다고 생각한다면서,
한 검사장이 수사에 협조를 안 해 성과가 안 나오는 것이라고도 비판했습니다.
한동훈 검사장 이야기 나온 김에,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야기도 짚어보겠습니다.
유시민 이사장, 검찰의 노무현 재단 사찰 의혹 제기에 지난주 사과문을 올렸는데, 문제가 된 발언 다시 들어보시죠.
[유시민 / 노무현재단 이사장 (지난 2019년 12월 / 유튜브 '알릴레오') : 일부러 안 밝히는 어떤 경로를 통해서 노무현재단의 주거래 은행, 그 은행의 노무현 재단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봤다는 사실을 확인했어요.]
[유시민 /노무현재단 이사장 (지난 2020년 7월,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) : 시점이 남부지검이 신라젠 수사를 시작한 후가 아니고 작년 11월 말 12월 초순쯤이라고 봐요. 그 당시 한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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